테니스 운동 중 자주 발생하는 부상

발목 부상, 아킬레스건 손상, 무릎부상

1.발목부상

발목부상은 테니스처럼 러닝이나 점프가 많은 종목에서 경기 중 찾아오는 흔한 부상이다.  인대는 뼈와 뼈를 연결하여 안정감을 주는 조직으로 발목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손상 부위는 발목 외측부 인대이다.

흔히 “삐었다” , “접질렸다 “라고 표현되는 것이 외측 인대에 손상을 의미하며 염좌 혹은 인대 파열이라고 한다.

한번에 크게 접질린 급성 손상의 경우 치료법으로는 냉각 요법을 실시하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몸의 반응은 혈관의 수축이며 정맥과 동맥을 수축시켜 출혈을 줄여준다.

냉각요법은 부종을 줄이는데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며 나중에 회복 속도나 치료결과에 엄청난 차이를 가져온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반면에 계속되는 만성 손상의 치료법으로 냉각 요법을 실시하면 혈관이 일시적으로 수축되는 것에 대한 반작용으로 혈류가 증가하게 되며  이를 ‘승압효과’ 라고 하는데,  냉각 요법시 승압효과는 아주 크기 때문에 주의를 요하며 만성적인 불안정성이 있을 경우에는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2.아킬레스건 손상

그리스 신화의 아킬레스는 불사신이었지만,  발뒤꿈치에 약점이 있어 거기를 찔리면 죽게 되어 있었다고 한다.

신화에서의 상징적인 의미처럼 실제로 아킬레스건의 부상을 당하면 장기적으로 운동을 중단하고 치유에 전념하여야할  중요 부분이다.

아킬레스건은 발뒤꿈치에 있는 긴 힘줄로 종아리에 있는 근육을 발뒤꿈치 뼈와 연결하는 강인하고  신축성 있는 힘줄이다.  반복된 강한 충격을 계속적으로 받게 되면 아킬레스건은 단단하게 굳어지고 유연성을 잃게 되며 운동 수행능력이 떨어지며 염좌나 기타 부상을 당한경우 연속되어 아킬레스건의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예방법으로는 모든 부상에 적용되는 이야기지만 훈련 전후에 충분히 스트레칭을 실시하여 근육 피로가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며 아킬레스건의 부상은 스트레칭이나 유연성 체조등의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지 않고 경기를 바로 시작했을때 잘 발생한다.

유연성이 떨어지면 지면으로부터의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고 바로 아킬레스건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많아진다.

특히 발목이 굳어있는 경우는 부상의 위험이 매우 크다.  무릎을 펴고 발목을 위로 젖혔을때 발이 직각에서 10도 이상 젖혀지지 않을 경우는 장딴지 근육이 굳어 있는 것이므로 충분히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3.무릎부상

무릎 인대의 손상은 넘어질 당시 꺽이면서 “뚝”하고 소리가 들리는 경우가 많으며 무릎의 안쪽에서 통증이 느껴지며 걸을 수 없거나 걷더라도 무릎이 휘청거리는 느낌을 갖게된다.

이 경우 휴식 및 보조기 착용과 같은 보존적인 치료에서부터 연골 조직의 손상 및 광범위한 인대 손상이 있을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해야할 때가 있다.

무릎의 반월성 연골은 무릎 관절의 하중과 충격을 분산시키고 흡수하며 윤활  작용을 하는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점탄성의 특징이 있다.  또한 무릎관절의 연골조직의 손상이 있으면 재생되지 않는다.

모든 스포츠 운동에서 정말 조심하면서 관리를 잘 해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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